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10주간 화요일

김혜선

가해 연중 제10주간 화요일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마태5,15)

 

 

말씀의 등불은

교회의 한 가운데에 모셔놓고

모든 사람들이 바라볼 수 있도록

밝혀두어야 한다네.

 

등불이 교회를 비추고

온 세상을 환히 비출 때,

우리의 착한 행실은

빛이 난다네.

 

우리가 

말씀의 빛을 받아 빛날 때,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보며

하느님을 찬양하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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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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