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김혜선

가해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두셨다.”(마태10,30)

 

 

우리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고 계시는

하느님을 생각하면

산란했던 우리의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네.

 

어둠의 골짜기를 헤매다가도

우리의 머리카락 수까지 

다 알고 계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문득,

두려움이 사라지고

죄 많은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는 그분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되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