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16주일

김혜선

가해 연중 제16주일

 

“너희가 가라지들을 거두어 내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지도 모른다.”(마태13,29)

 

 

우리가 

이웃을 단죄하다가

의인까지도 

함께 단죄해버린다면

하느님의 진노를 

어찌 감당할 수 있으리오.

 

그 날이 오면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내시어

악인들은

불구덩이에 태워버리고

의인들은

해처럼 빛나게 하실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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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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