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20주간 목요일

김혜선

가해 연중 제20주간 목요일

 

“친구여, 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나?” (마태22,12)

 

친구여,

그대는 어떻게

사랑하는 마음도 없으면서

천국에 들어오려고 하는가.

 

친구여,

그대는 어떻게

자애와 진실도 모르면서

천국에 슬그머니

발을 들여놓으려고 하는가.

 

친구여,

그대는 아직

하늘의 예복을 준비하지 못했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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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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