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31주일

김혜선

연중 제31주일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마태5,4)

 

 

슬픔에 대한 

가장 큰 위로는

하느님께로부터 온다네.

 

하느님의 위로만이

우리의 슬픔을 멈추게 하고

축 처진 어깨위에

희망의 빛이 

둥실 떠오르게 한다네.

 

그리고

하느님의 위로 속에서

우리는

뼈 속 깊이 새겨지는

세 마디의 기도를 바치게 된다네.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 

저희의 죄를 용서하소서.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