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31주간 금요일

김혜선

연중 제31주간 금요일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루카 16,2)

 

 

우리가 더 이상

하늘의 집사 노릇을

할 수 없게 된다 하더라도

 

우리는 다시

새로운 미래를 

꿈꾸어야 한다네.

 

우리의 구원이 

안전하게 보장된다면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위하여

세상의 자녀들처럼

영리한 

빛의 자녀들이 되어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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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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