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김혜선

가해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다시 보아라.”(루카18,42)

 

 

절망의 끝에서

우리가 주님께

애타게 부르짖고 있을 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시네.

 

다시 보아라.

 

고통의 끝에서

너에게 보여주는

내 자비를 기억하며

 

다시 

세상을 바라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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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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