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대림 제3주일

김혜선

나해 대림 제3주일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요한1,8)

 

 

사람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말고는

아무도 빛이 될 수 없다네.

 

주님의 길을 곧게 내라고

하느님께서 보내신

세례자 요한도

자신이

빛이 아닌 줄을 알고 

겸손의 길을 걸어갔는데,

 

우리 가운데

어느 누가 감히

자신이 빛인 양 

자랑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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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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