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대림 제3주간 화요일

김혜선

나해 대림 제3주간 화요일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마태 21,31)

 

 

세리와 창녀들이

우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이들은

머지않아 슬퍼하게 되리.

 

하느님께서는

가련한 이들의 부르짖음을

못 견디시고

 

마음이 부서지고 

영혼이 짓밟힌 이들을

먼저 

구원해 주시는 분이시시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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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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