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대림 제4주간 수요일

김혜선

나해 대림 제4주간 수요일

 

“그리하여 이웃이 모두 두려움에 휩싸였다.”(루카6,65)

 

 

하느님의 신비는

가끔씩 

우리를 두렵게 하네.

 

그러나

하느님의 신비를

보는 이들은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정녕 

주님의 손길이 보살피고 계심을

이해하게 된다네.

 

멀쩡하던 우리의 혀를

묶기도 하시고

풀기도 하시는

하느님의 놀라운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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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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