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목요일

김혜선

나해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아무도 하느님을 본 적이 없다.”(요한 1,18)

 

아무도 

하느님을 본 적이 없다네.

 

그분께서 

알려주신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알지 못하며

 

그분을 통하지 않고서는

은총과 진리를 

얻을 수가 없다네.

 

아무도

하느님을 본 적이 없지만

 

그분께서는

우리의 눈이 되고

손이 되고 

발이 되어

 

우리를 

하느님께 데려다 주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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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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