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주님 세례 축일

김혜선

나해 주님 세례 축일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마르1,11)

 

 

하느님께서

세례의 강가로 나오신 

예수님을 바라보시며 

흡족해 하셨던 것처럼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에도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우리의 머리위에 내려오시어

말씀하신다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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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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