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5주간 금요일

김혜선

나해 연중 제5주간 금요일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루카12,35)

 

 

새해에는 

주님,

 

허리에는 

겸손의 띠를 매고

심장은 

선행의 불빛으로 

반짝이게 하소서.

 

혼인잔치에서 돌아올

주인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우리의 영과 육과 

정신이 

늘 깨어있게 하소서.

 

새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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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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