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사순 제4주간 목요일

김혜선

나해 사순 제4주간 목요일

 

“이제 너는 나를 말리지 마라.” (탈출32,10)

 

 

주님의 진노를 가라앉히고

이스라엘의 재앙을 거두도록

하느님의 마음을 바꾸어놓은

모세의 애원처럼

 

누군가가 우리를 위해 드리는

간곡한 기도는

하느님의 마음을 돌려놓는

힘이 있다네.

 

성실한 믿음으로

하느님의 신뢰를 얻은 이들의 

기도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꾸며

주님의 진노를 푸는 

놀라운 열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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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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