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부활 제2주간 금요일

김혜선

나해 부활 제2주간 금요일

 

“여기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만,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요한6,9)

 

어린 아이의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도

 

그분의 손에 

들어 올려지기만 하면

수 천 명의 양식이 되는

기적이 일어난다네.

 

그러니

우리의 근심 걱정도

주님께 맡겨드리세.

 

주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에 주리고 있는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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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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