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김혜선

나해 부활 제6주간 금요일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요한15,15)

 

주님께서

우리를 친구라 부르시네.

 

이 넓은 세상에

사랑이 많은 

친구 하나

늘 곁에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든든하게 하네.

 

이 고독한 세상에

우리의 비밀을 

은밀히 속삭일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우리는 행복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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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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