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김혜선
나해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나에게 투덜거리는 소리를 나는 들었다.”(민수14,27)

우리가
주님께 투덜거리는 소리를
주님께서는
우리가 당신 귀에 대고 하는
말처럼
다 듣고 계신다네.

그러니 어찌 우리가
주님께
투덜거릴 수 있으리오.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비록
암울하고 비참한
광야의 한가운데 일지라도

어찌 우리가
그분의 은혜를 잊고
불평할 수 있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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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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