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제 24주일

김혜선

연중 제24주일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마르8,33)

우리가
사람의 일만 생각하고 산다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를 지배하고 말 것이네.

그러나 우리가
하느님의 일을 생각하고 산다면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이
우리를 살리는
구원의 길임을 깨달아

두려움 없이
그분의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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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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