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1사무7,5)

김혜선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1사무7,5)

 

 

나는

세상의 모든 만물을 

창조하였고

 

세상에

내 것이 아닌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내가 머물고 있는 곳은

어디든 

나의 집이고

 

내가 가고자 하면

어디든

단숨에 갈 수 있는데,

 

네가 

나의 집을 

짓겠다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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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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