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로사리오) 영적전쟁
나의 죄든, 너의 죄든 아니면 우리의 죄든 죄는 고통의 원인이다. 죄는 하느님과 분리되는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를 미워하지도 귀찮아하지도 않으신다. 우리도 하느님을 미워하거나 그분에게서 도망쳐 달아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우리가 하느님에게서 떨어져나가는 것을 보면 그것은 하느님도 우리도 아닌 다른 것의 농간이다.
악한 영은 인간보다 월등해서 하느님만큼이나 나를 잘 안다. 그것은 언제나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공격한다. 보이지도 드러나지도 않게 공격한다. 즐거움과 기쁨으로 나를 공격하는데 내가 어떻게 그것을 이길 수 있겠는가? 그렇게 떨어져나간 나를 보시고 하느님은 분노하시고 슬퍼하신다. 분노와 슬픔은 사랑과 관심의 또 다른 측면이다. 관심이 없으면 분노도 슬픔도 없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나를 당신 품으로 다시 데려오신다. 마치 목자가 길 잃은 양 한 마리 어깨에 메고 돌아오는 것처럼 나를 되찾아 오신다. 그분은 나를 찾으러 분노하시며 그 전쟁터로 직접 들어오셨다. 그분은 전능하시지만 우리가 공격당할 때 그분도 공격당하신다. 하지만 언제나 승리하시고, 그 전투에서 패배해서 죽은 나를 다시 살려내신다. 바로 그 힘을 제자들에게 위임해주셨다. 그것은 쾌락의 늪과 거짓행복의 덫에서 빼내는 힘이다.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이고 아무것도 나를 해치지 못한다(루카 10,19).
그 전투는 치열하고 내가 죽는 날까지 이어질 것이다. 똑같은 무기와 작전으로 공격하는데도 나는 언제나 처음 싸우는 것같이 두렵고 힘들다. 이렇게 불쌍한 자녀를 보고 안타깝고 애잔해하지 않을 부모가 어디에 있겠는가? 내가 눈물 글썽이는 눈으로 하늘을 쳐다보기만 해도 그분은 그 즉시 나의 전장으로 들어오시고 나대신 싸워주신다. 나는 그럴 때만 쳐다보지만 그분은 언제나 나를 바라보고 계셨다, 당신과 눈이 마주치기를 기다리시며.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의 눈을 통해 하느님의 눈과 마주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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