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예수님의 마음으로
해야 할 일, 선택 결정해야 할 것, 만나야 하는 사람이 매일 있다. 즐겁고 유쾌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 무겁고 어렵고 불편해서 피하고 싶은 것들 훨씬 더 많다. 어쩌면 그런 것들이 더 크게 보여 즐겁고 유쾌한 것들이 잘 보이지 않아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 사실이 그렇다 해도 무겁고 어려운 일들이 더 많아 보인다. 그렇다고 그것들을 피해 도망갈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됨은 잘 안다. 그것이 삶이다.
예수님도 일하셨다. 복음전도사업에 투신하실 때는 물론이고 그 전에도 그분은 일하셨다. 그분의 일은 이웃에게 생명을 전해주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일하셨고, 후에는 병자를 치유하셨고, 마귀를 쫓아내셨으며, 죽은 이를 되살리시기도 하셨다. 우리는 그 정도는 아니어도 우리가 하는 일도 또한 살기 위한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너를 위한 것이다. 우리의 마음고생과 육체적인 피로를 생각해보면 생명은 참으로 무거운 것임이 분명하다.
그 무거운 일들을 기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혹은 놀이 삼아 하라고 한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고도 말하는 데, 맞는 말이다. 그 일을 즐기는 사람을 당해낼 자는 없다. 하지만 그렇게 마음먹기가 어디 말처럼 그리 간단한가?
예수님이 당신의 전 생애를 통해서 하신 말씀을 요약하면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이다. 이것을 쉽게 풀어 써보자면 ‘마음을 바꾸십시오. 바로 곁에 예수님의 마음자리가 있습니다.’가 아닐까? 힘들고, 어렵고, 귀찮아 짜증나고, 두렵고, 아프기도 하지만 과감히 그런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이 되어보기로 결심한다. 그분의 그 마음이 어떤 것인 지 잘 모르지만, 내 안에 그리고 바로 그 곁에 있다니 그 마음으로 가는 길은 찾기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예전에 하느님의 영이 당신의 사람들에게 들이닥쳤던 것처럼(1사무엘 10,10; 16,13), 예수님을 부르기만 해도 그 즉시 그분은 나를 차지하실 것이다. |
Alberione, alberione, Catholic, catholic, content, contents, Contents, contents.pauline.or.kr, gospel, Gospel, FSP, fsp, pauline, Pauline, pauline contents, 카톨릭, 가톨릭, 교리, 교리교재, 꿈나무, 바오로가족, 바오로딸, 바오로딸 컨텐츠, 바오로딸 콘텐츠, 바오로딸컨텐츠, 바오로딸콘텐츠,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성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성 바오로딸 수도회, 성바오로딸 수도회, 주일학교, 콘텐츠 바오로딸, 콘텐츠바오로딸, 알베리오네, 야고보 알베리오네, 이종훈, 이종훈 신부, 이종훈 마카리오 신부님, 이종훈 마가리오 신부님, 마카리오 신부님, 마가리오신부님, 마카리오신부님, 마가리오 신부님, 마가리오, 마카리오, rio, Rio, 구속주회, 지극히 거룩한 구속주회, cssr, 강론, 강론말씀, 복음강론, 강론 말씀, 복음묵상, 복음 묵상, 복음 강론, Rio신부의 영원한 기쁨, 영원한기쁨, 영원한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