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o신부의 영원한 기쁨

[이종훈] 2월 9일 하느님의 숨인 성(性)

이종훈

2월 9일 하느님의 숨인 성(性)

 

하느님은 처음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인간을 만들어 거기에서 남자와 여자를 분리해내신 것이 아니다. 따라서 남자와 여자의 성(性)은 하느님이 주신 생명이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지어내신 목적은 당신의 피조물을 잘 다스리게 하시려는 것이었으니, 성은 생명이며 에너지이기도 하다.

 

남자와 여자가 이웃과 세상 피조물을 향해 일할 때 그들의 각 성은 생명의 목적을 실현하는 것이다. 또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느님이 주신 생명, 자신의 性에 잠시 집중하고 머무르면서 하느님의 창조 손길을 느껴보자. 모든 예술품들은 작가의 혼, 의도, 이념, 때로는 그의 모습까지 담고 있다. 나의 생명과 성은 하느님의 숨이다. 그분의 마음이 어디를,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알아채기를 바라자. 그러면 하느님은 그 즉시 알려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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