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보랍니다
아픈줄도 모르고
울고 있음도 모르고
날이 차가워서 열이 나는거라고
웃고만 마는 난 바보랍니다
이런 내마음도 모르고
괜찮아 하며
내 이마에 손대주며 건내는 따뜻한말
하지만
고갤 저어 밀어내
이상한 행동 보여도 보는데
여전히 나의 마음은
바보처럼 사랑함니다
또한
사랑한다고 나의 온마음,
온가슴은
그대에게 대답하네요
그대 알고 있나요
나만 알고 숨기는 건가요
내눈물이 그대에게 고백하는 사랑인걸
아픈줄도 모르고
울고 있음도 모르고
날이 차가워서 열이 나는 거라고
웃고만 마는 나는 바보랍니다
이런 내마음도 모르고
정말 괜찮은 거냐고
부드런 그대의 말한마디
"힘내"
"사랑한다"라는 말에
행복해하는 난 여전히 바보랍니다
그대만 내곁에 있다면
먼곳에 있더라도
변함없이
그대의 지금 모습처럼
날 기억해 주고
날 사랑해준다면
난 바보여도 좋아요
그대보며
그대 생각에
난 바보로써 행복을 느껴요
☆ M . 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