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삶의 십자가 길

노영숙 828 2016-04-30 11:54:22
nys삶의 십자가 길.JPG




마지막 계절

 

동트는 하늘을가르는

새벽 빛처럼

은총으로 주어진

, 오늘입니다.

 

희비애락이 새겨진 

삶의 십자가로

하루를 엽니다.

 

그분을 뵈옵는희망으로

오늘도

부활을 연습하며

주님 가신 길을 갑니다.

 

그 길을 따라

,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면

마지막 계절은

주님의 품입니다.

 

부디

살아가는 동안

믿음 희망사랑으로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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