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보시니 좋았다

노영숙 1,234 2017-08-04 11:21:58

하느님께서는... 온갖 생물들을 제 종류대로, 

또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하느님께서 이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번식하고 번성하여 바닷믈을 가득 채워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창세 1, 21-22)

 

bac3f3b8ae68d9e6814d1a28d406efc4_1501814002_0278.JPG
 

하느님,


그분은 제가 잔잔할 때 찾아 오십니다.
몸과 마음의 동작이 멈춘 고요함 속에서

그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숨쉬는 자연 안에서도 그분은 조용히 웃고 계시지만
그분과 다정한 눈길을 주고 받으려면

단둘만 함께하는 침묵 속으로 다가오십니다.


무엇보다도 '그분'만을 지긋하고 오롯이 바라봐야 합니다.

그분은 그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분의 그 좋아하심이 제 기쁨이고, 

그분을 향한 제 사랑입니다.

 

 

Comments

바오로딸 2017.08.08 12:13
고맙습니다.
천지창조의 순간, 창조주 하느님과 일치하는 가운데 그 묵상을 그림으로 표현하셨네요...

http://contents.pauline.or.kr/bbs/board.php?bo_table=board3&wr_id=13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2 피에타 댓글+2 이상근 마태오 2019-02-21 2612
411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받기에 충분합니다 - 성 요한 보스코- 댓글+1 김아람 수녀 2019-02-15 1850
410 삼위일체 댓글+3 이상근 마태오 2019-02-13 2183
409 부모님과 은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댓글+1 차연옥 2019-02-05 885
408 기도하시는 성모님 댓글+1 이상근 마태오 2019-01-31 1356
407 겸덕을 구하는 기도 댓글+1 이수진 2019-01-29 1681
406 사랑 없으면 아무것도 댓글+1 이상근 마태오 2019-01-28 969
405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댓글+1 김윤희 2019-01-28 682
404 눈꽃 댓글+1 한은비 2019-01-14 662
403 겨울나무 댓글+1 한은비 2018-12-24 761
402 핸드메이드 구유 댓글+1 김태희 2018-12-21 837
401 성탄카드 댓글+1 김태희 2018-12-21 975
400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말을 듣는다 댓글+1 김아람 2018-11-27 986
399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 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김아람 2018-11-22 765
398 그대처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댓글+1 김아람 2018-11-16 2014
397 부족한 글씨 나눕니다^^ 댓글+1 김아람 2018-10-24 1137
396 성당 댓글+1 한은비 2018-10-12 889
395 묵주기도성월의 성모님입니다 ^0^ 댓글+1 서지연스텔라 2018-09-29 2118
394 아빠,아버지 댓글+1 한은비 2018-09-16 790
393 난 바보랍니다 댓글+1 한은비 2018-08-13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