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말씀 여행

가톨릭 성인이 전하는 위로의 말씀을 보며 순례의 길을 걷는다.

[성인 말씀 여행] 2월 19일 복자 존 설리번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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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 존 설리번 John Sullivan 


가난한 이들과 친구인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의 친구입니다.


1861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아일랜드 수상인 에드워드 설리번 경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전통대로 아버지의 개신교를 따랐으나, 가톨릭 신자였던 어머니에게서 신앙 교육을 받았습니다.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변호사였던 존은 가톨릭으로 개종하였습니다.  

또 35세에 런던 예수회에 입회하여 근본적인 변화를 결심했습니다.
이전의 화려한 삶에서 검소하고 청빈한 삶을 시작한 그의 삶은  

신학 연구, 기도와 사람들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했습니다. 

글씨 :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수원교구)

그림 : 홍승례 아스테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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