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인이 전하는 위로의 말씀을 보며 순례의 길을 걷는다.
[성인 말씀 여행] 9월17일 성녀 힐데가르데 Hildegard Von Bingen
9월17일
성녀 힐데가르데 Hildegard Von Bingen
인간이 오감을 통하여 하느님을 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창조와 그분의 업적을 통하여 믿음으로 하느님을 알게 됩니다.
'전쟁의 수호자'란 뜻의 이름인 힐데가르데는 허약한 몸으로 태어나 수도원에 맡겨졌습니다.
그곳에서 은수자 유타로부터 교육을 받고, 수녀가 되었습니다. 음악과 수사학, 역사 등에
두각을 드러낸 성녀는 신비로운 환상, 예언자적 면모로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교황으로부터 최초로 창작 허가를 받은 수녀이고, 2012년 교회학자로 선포되었습니다.
글씨 :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수원교구)
그림 : 홍승례 아스테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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