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계절
동트는 하늘을가르는
새벽 빛처럼
은총으로 주어진
새 날, 오늘입니다.
희비애락이 새겨진
삶의 십자가로
하루를 엽니다.
그분을 뵈옵는희망으로
오늘도
부활을 연습하며
주님 가신 길을 갑니다.
그 길을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면
마지막 계절은
주님의 품입니다.
부디
살아가는 동안
믿음 희망사랑으로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과함께] 20240609
[김정애] 창세기 3장 10절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0주일
[주님과함께] 20240608
[김정애] 루카복음 2장 49절
[오혜정] 블라드미르 성모
[김혜선 아녜스]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