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요한 15,4)
물, 공기, 햇빛과 같이 없으면 하루도 살아갈 수 없지만
늘 주위에 존재하기에 미처 느끼지 못하는것 처럼
가지 끝에 꼭 붙어 피어난 어여쁜 꽃들과 초록빛 잎들,
가을에 영그는 열매를 보면서 우리가 사는 하루 하루가
하느님의 크신 사랑 안에 있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성인 말씀 여행] 6월17일 복자 피에르 조셉 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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