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여름 땀흘리는 이들과 여름 아이들

함선주 1,275 2014-08-01 16:37:14
이 두컷은  이 뜨거운 날씨에도 얼굴과 몸을 마스크와 보호장구로 감싸고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서 한 줄 로프에 의지한 채 종일 어느 아파트의 외벽을 도색하는 장면과 역시 온종일 제초기의 굉음 속에서  뜨거운 지열을 온 몸으로 받아내며 묵묵히 작업에 열중하는 장면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던 일당이 얼마이던 땀흘려 일하는 모습은 아름답고 신성해 보이기에 사진에 담았습니다
IMG_6620.jpg


IMG_6869.jpg



"온 몸으로 이 여름과 더위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저 사진들을 찍으며 "나도 당장 저 분수대 안으로 뛰어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 이었습니다. 

IMG_6182.jpg

IMG_6184.jpg

IMG_6218.jpg

IMG_6219.jpg

IMG_6239 (1).jpg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1 세월호 묵주 박향숙 2014-10-14 1152
120 전례게시판 청원소 2014-10-05 1699
119 묵주기도 성월 이은숙 2014-09-29 2123
118 꽃과나비 함선주 2014-09-26 1510
117 가을이야기 함선주 2014-09-26 1119
116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윤보나 2014-09-18 1079
115 길 함께가기 함선주 2014-08-25 1053
114 교황 프란치스코 박우철 2014-08-24 2025
113 다윗의 자손이시여 청원소 2014-08-21 998
112 한국을 방문하신 교황님 류은아 2014-08-20 976
111 함선주 2014-08-14 1222
110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오혜정 2014-08-14 1722
109 일어나 비추어라! 박우철 2014-08-11 1310
108 성모님과 교황님 전민진 2014-08-05 1370
107 오병이어의 기적 청원소 2014-08-04 1403
열람중 여름 땀흘리는 이들과 여름 아이들 함선주 2014-08-01 1276
105 성호 임마누엘 류은아 2014-07-31 1112
104 세월호를 기억하며 기도하는 수녀 이지연 2014-07-31 1457
103 나에게 바오로는 누구인가? 남보나 2014-07-31 1261
102 전례판 이미지 청원소 2014-07-31 1150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