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예수성심

노영숙 1,291 2016-04-30 12:36:58
nys예수성심.JPG





예수성심 공경은 성경에 근거하고, 교부들과 신학자들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인 교회의 전통적 신심이다. 초세기의 여러 교부들은 창에 찔린 예수의 심장(요한 19,34)에서 구원의 물과 피가 흘러내렸다고 해서 예수성심을 성령과 함께 초자연 은총의 근원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성심은 신체의 중요 기관인 심장만을 따로 떼어 함이 아니라 감정과 사고, 의지의 중추기관으로서 그리스도의 인격을 뜻한다.)

그리스도의 심장에서 흘러나온 물과 피는 죄인을 씻고 죽음에서 소생시키는 세례와 당신 백성을 먹여 기르는 성체를 상징하며, 둘은 세상에 영원한 생명을 주는 은총의 (성사의 원천)으로 이해되었다.

예수의 성심은 인간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다. 사랑은 자신을 남김없이 우리에게 주시는 성체성사로 드러났다. 우리는 먹는 힘으로, 그리스도를 먹음으로 그분의 생명-불사불멸하시는 하느님의 생명-으로 영원히 살게 된다. 예수성심은 성체성사의 원천이고, 성체성사는 예수성심의 가장 완벽하고 탁월한 표현이다. 성체성사는 제대상에서 타오르는 사랑의 불꽃이다. 당신 자녀들을 영적으로 배불리어 영원히 살리고자 하는 하느님의 끝없는 사랑이다.

(출처: 굿뉴스 자료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1 성탄카드 아녜스 2017-12-06 1299
280 새벽녁의 어느 조그만 성당 Ohnhwa 2013-10-01 1298
279 기도는 침묵 속에서 thomais 2016-11-26 1293
278 5월에 어울리는 이미지 이은숙 2014-05-14 1293
열람중 예수성심 노영숙 2016-04-30 1292
276 만화로 보는 성바오로 12 주민학 2014-01-14 1291
275 어느 눈 오는 날 함선주 2015-01-15 1291
274 성모님과 아기예수님 김경목 가브리엘 2015-01-25 1285
273 모바일 배경화면용 이미지 댓글+1 신 아드리아나 2020-11-10 1283
272 예수님, 천사, 악마 김민희 2014-01-03 1283
271 성령칠은 오영주 2021-05-21 1277
270 여름 땀흘리는 이들과 여름 아이들 함선주 2014-08-01 1277
269 행복하세요~ 폰배경화면 신 아드리아나 2019-12-26 1276
268 작은 나눔 1 ^^ 조근영 2016-06-21 1271
267 빈무덤 청원소 2014-05-02 1271
266 주는 나의 목자 댓글+1 강민혜 2017-12-11 1271
265 아름다운 장미 함선주 2014-06-12 1266
264 [클레이]아기 예수님^^ 율리아나 2016-11-22 1264
263 나에게 바오로는 누구인가? 남보나 2014-07-31 1262
262 기억 댓글+1 김인숙 2017-05-16 1230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