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부활

[사순] 베드로의 배반

오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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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베드로를 생각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붙잡아 끌고 대사제의 집으로

데려갔다.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 뒤따라갔다.

사람들이 안뜰 한가운데에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아  

있었는데, 베드로도 그들 가운데 끼어 앉았다.

그런데 어떤 하녀가 불 가에 앉은 베드로를 보고  

그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말하였다.  

“이이도 저 사람과 함께 있었어요.”

그러자 베드로는 “이 여자야, 나는 그 사람을

모르네.” 하고 부인하였다.

얼마 뒤에 다른 사람이 베드로를 보고, “당신도  

그들과 한패요.”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 사람아, 나는 아닐세.” 하였다.

한 시간쯤 지났을 때에 또 다른 사람이,  

“이이도 갈릴래아 사람이니까 저 사람과 함께 있었던 게  

틀림없소.” 하고 주장하였다.  

베드로는 “이 사람아, 나는 자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하고 말하였다.  

그가 이 말을 하는 순간에 닭이 울었다.

그리고 주님께서 몸을 돌려 베드로를 바라보셨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밖으로 나가 슬피 울었다.."  

(루카 22,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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