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루카14,12)
우리가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베풀 때,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른다면
이 세상의 삶을 다 누리며
내 마음대로 산 것이라네.
그런데 우리가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베풀 때,
가난한 이웃을 부른다면
이 세상의 삶을
다 누리지 않고 절제하며
하느님의 뜻대로 산 것이기에
하늘나라에서 누릴 몫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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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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