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이를 바라볼 것이다.” (요한 19,37)

김혜선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이를 바라볼 것이다.” (요한 19,37)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우리의 말이라는

못으로

하루에 수도 없이

그 분의 손과 발에 못 박고 있음을 

깨닫는다면,

 

우리가 

예수성심을 보게 된 것이리.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우리의 불신이라는

창으로

하루에 수도 없이

그분의 옆구리를 찌르고 있음을

깨닫는다면,

 

우리가 

예수성심을 사랑하게 된 것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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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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