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마르9,37)

김혜선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마르9,37)

 

 

어린이들은 

그들의 부모들이 입혀준

순수의 옷,

단 한 벌만을 입고 있기에

 

무슨 일이든 

편하고 자유롭게 

받아들일 수가 있지만,

 

어른들은

허영과 권위와

교만과 편견이라는 

여러 벌의 옷을 

두껍게 껴입고 있기에

 

무슨 일이든지

무겁고 어렵게

받아들인다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886 [김혜선 아녜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루카9,9) 2018-09-27
885 [김혜선 아녜스] “길을 떠날 때에 아무 것도 가져가지 마라.” (루카9,3) 2018-09-26
884 [김혜선 아녜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들이다.” (루카8,21) 2018-09-25
883 [김혜선 아녜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루카12,20) 2018-09-24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마르9,… 2018-09-23
881 [김혜선 아녜스]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며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2018-09-22
880 [김혜선 아녜스]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마태 9,12) 2018-09-21
879 [김혜선 아녜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루카 7,4… 2018-09-20
878 [김혜선 아녜스]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루카 7,34) 2018-09-19
877 [김혜선 아녜스] “울지 마라.” (루카7,13) 2018-09-18
876 [김혜선 아녜스] “그저 말씀만 하시어 제 종이 낫게 해 주십시오.” (루카 7,7) 2018-09-17
875 [김혜선 아녜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마르8,29) 2018-09-16
874 [김혜선 아녜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요한 19,27) 2018-09-15
873 [김혜선 아녜스]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 2018-09-14
872 [김혜선 아녜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루카6,36) 2018-09-13
871 [김혜선 아녜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루카6,20) 2018-09-12
870 [김혜선 아녜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주었기 때문이다.” (루카6,19) 2018-09-11
869 [김혜선 아녜스] “그곳에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루카6,6) 2018-09-10
868 [김혜선 아녜스]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마르7,3… 2018-09-09
867 [김혜선 아녜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마태 1,23) 201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