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자루옷을 걸치고 하느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요나3,8)

김혜선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자루옷을 걸치고 하느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요나3,8)

 

 

지금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자루 옷을 걸치고

우리 주 하느님께

힘껏 부르짖어야 할 시간.

 

우리가 하느님 앞에서

경건히 지내며

지난날들을 아파해야 하는

보속의 시간.

 

살찐 영혼과 육신의

긴 옷을 벗어버리고

 

무릎을 꿇고

영혼의 노래를

불러야 하는 시간.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673 [김혜선 아녜스]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얼른 타협하여라.” (마태 5,25) 2018-02-23
672 [김혜선 아녜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마… 2018-02-22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자루옷을 걸치고 하느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요나3,8) 2018-02-21
670 [김혜선 아녜스]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마태6,13) 2018-02-20
669 [김혜선 아녜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2018-02-19
668 [김혜선 아녜스]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다.” (마르 1,12) 2018-02-18
667 [김혜선 아녜스] “당신들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오?” (루카5,30) 2018-02-17
666 [김혜선 아녜스]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루카 12,37) 2018-02-16
665 [김혜선 아녜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018-02-15
664 [김혜선 아녜스]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두어라.” (마태 6,4) 2018-02-14
663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마르8,21) 2018-02-13
662 [김혜선 아녜스] “이 세대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마르 8,12) 2018-02-12
661 [김혜선 아녜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마르 1,44) 2018-02-11
660 [김혜선 아녜스] “저 군중이 가엾구나.” (마르 8,2) 2018-02-10
659 [김혜선 아녜스] “열려라.” (마르7,34) 2018-02-09
658 [김혜선 아녜스]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 (마르7,24) 2018-02-08
657 [김혜선 아녜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마르7,20) 2018-02-07
656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마르 7,8) 2018-02-06
655 [김혜선 아녜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마르 6,56) 2018-02-05
654 [김혜선 아녜스] “그러자 부인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마르1,31) 2018-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