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다 이루어주겠다.” (요한14,14)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청한다는 것은
주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일이라네.
우리가 바라는 대로 되든
되지 않든
이미 주님께 내맡긴 일이기에
그 결과에
지나치게 기뻐하거나
크게 실망하지 않는 일이라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청한다는 것은
언제나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만을 주시는
주님이심을
굳게 믿겠다는
간절한 서약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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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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