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너희가 지금 그 분의 법을 위하여 너희 자신을 하찮게 여겼기 때문이다.” (2마카 7,23)

김혜선

“너희가 지금 그 분의 법을 위하여 너희 자신을 하찮게 여겼기 때문이다.” (2마카 7,23)

 

 

그 어머니의 희망은

오로지 

주님을 향하고 있었네.

 

주님의 법 앞에서

모든 것을 

하찮게 여기고 살았던 

그녀의 고결한 정신은

 

여자다운 생각을

남자다운 용기로

북돋워주었고

 

온 세상의 창조주께서

자비로이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거라며

주님께 희망을 두도록

일곱 아들을 토닥였네.

 

그 어머니의 

놀라운 지혜가

오래 오래

우리의 영혼을 뒤흔드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612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요한1… 2017-12-28
611 [김혜선 아녜스] “그리고 보고 믿었다.” (요한 20,8) 2017-12-27
610 [김혜선 아녜스]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주실 것이다.”(마태 10,19) 2017-12-26
609 [김혜선 아녜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요한 1,14) 2017-12-25
608 [김혜선 아녜스]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루카1,29) 2017-12-24
607 [김혜선 아녜스]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017-12-23
606 [김혜선 아녜스]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루카 1,50) 2017-12-22
605 [김혜선 아녜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루카1,45) 2017-12-21
604 [김혜선 아녜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루카1,37) 2017-12-20
603 [김혜선 아녜스] “보라,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이 일어나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 2017-12-19
602 [김혜선 아녜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마태1,23) 2017-12-18
601 [김혜선 아녜스] “당신은 누구요?” (요한1,19) 2017-12-17
600 [김혜선 아녜스]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마태17,1… 2017-12-16
599 [김혜선 아녜스] “우리가 피리를 불어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았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 2017-12-15
598 [김혜선 아녜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마태11,15) 2017-12-14
597 [김혜선 아녜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마태11,30) 2017-12-13
596 [김혜선 아녜스]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 2017-12-12
595 [김혜선 아녜스] “사람아,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루카5,20) 2017-12-11
594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마르1,3) 2017-12-10
593 [김혜선 아녜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9,36) 2017-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