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루카11,23)
주님께서는
갇혀있는 이들과
어둠 속에 있는 이들,
쓰러진 이들과
다친 영혼들에게
희망의 빛이심을
알려주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네.
또 그 분께서는
사방으로 흩어진
하느님의 자녀들을
모아들이셨네.
그런데 만일,
선하신 그 분을 따르지 않고
분열을 일삼는 이들이 있다면
과연 그들은 누구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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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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