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십시오, 저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마르 2,24)
이렛날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이라네.
하느님께서는
엿새 동안의 수고에 대한
대가로
우리에게 이렛날을 주셨고
우리는
그 하루를 감사히 받아
평화로이 지내며
다가올 새날에
필요한 것들을
살뜰히 준비하고
계획한다네.
이렛날의 휴식은
우리에게 다가올
엿샛날을 위한
희망이 충전되는
은총의 시간.
쉬고 계시는
하느님의 품속에서
우리도
영혼의 깊은 단잠을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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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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