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마르3,21)
하느님께서는
주님의 광야를 기억하셨네.
그리하여
험난한 광야를 건너간
주님께서는
사흘 만에
부활의 영광 속으로 들어가셨네.
광야는
사람을 겸손으로 이끌고
순수하게 하며
하느님의 위로가 있는 곳.
세상 속에서
거친 폭풍의 광야를
헤치며 건너가는 이들을
하느님께서는
영원히 기억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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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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