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마르4,40)
믿음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호통에
의기소침해지지 맙시다.
주님께서는
나무라시다가도
금방 돌이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분.
그러니
주님의 십자가 앞에 엎드려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어디서부터
우리 믿음의 매듭이
꼬이기 시작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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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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