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마태19,21)
부자 청년은
제법 괜찮은 사람이었네.
그는
율법을 충실히 지키고 살았으며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선한 일을 하고자
갈망하는 사람이었네.
주님을 진정
선하신 분으로 믿었기에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갔고
그런 그를
주님께서는
한 눈에 알아보셨네.
세상의 보물을 다 버리고
가난해져야만
진정 하늘의 보물을 얻어
부유해진다는
주님의 말씀 한마디가
부자청년의 부유한 생각을
단숨에
가난하게 바꿔놓고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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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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