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서 너를 이끄시어 어둠에서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집회17,26)
살다가
세상의 거친 소용돌이에
무심코 휘말릴 때가 있다네.
그럴 때에는 차분히 앉아
잘못을 헤아려보고
상황이 막막하고 힘들더라도
어느 것도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절대로 미움을 품지 말고
아주 선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하리.
때가 되면
주님께서 찾아오시어
우리의 손목을 잡고 가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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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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