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루카17,5)

김혜선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루카17,5)

 

 

사도들도 주님께

믿음을 청하였다네.

 

우리도 날마다 

주님께 믿음을 청해야 하리.

 

우리의 믿음이 오래토록 

제자리걸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가끔씩은 점검도 필요하리.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하느님께 

한 걸음씩 천천히

다가가는 것.

 

가까이 다가간 만큼

하느님과 일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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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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