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무엇을 청할까요?” (마르6,23)

김혜선

“무엇을 청할까요?” (마르6,23)

 

 

우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다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는

때로 우리가 청해서는 안 될 것을 

청하기 때문이라네.

 

우리가 청하는 것이

내 영혼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세상에 이로운 것인지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지혜가 있기를.

 

우리가 청하는 것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나를 변하게 하고

세상을 변하게 한다네.

 

올바른 것을 청할 수 있는

자유의지야 말로 

우리를 하느님께 밀어주는

믿음의 강력한 힘이라는 것을

우리가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113 [김혜선 아녜스]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루카12,37) 2016-02-08
112 [김혜선 아녜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루카5,8) 2016-02-07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무엇을 청할까요?” (마르6,23) 2016-02-05
110 [김혜선 아녜스]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마르6,2) 2016-02-03
109 [김혜선 아녜스] “제 이름은 군대입니다. 저희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마르5,9) 2016-02-01
108 [김혜선 아녜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루카 4,24) 2016-01-30
107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당신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풀이해 주셨다.” (마르4,34) 2016-01-29
106 [김혜선 아녜스]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마르4,3) 2016-01-27
105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16,15) 2016-01-25
104 [김혜선 아녜스]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루카4,18) 2016-01-24
103 [김혜선 아녜스]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주신 시몬” (마르 3,16) 2016-01-22
102 [김혜선 아녜스]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마르 3,5) 2016-01-20
101 [김혜선 아녜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마르 2,22) 2016-01-18
100 [김혜선 아녜스] “포도주가 없구나.” (요한2,3) 2016-01-17
99 [김혜선 아녜스] “그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 2016-01-15
98 [김혜선 아녜스]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다가가시어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그들… 2016-01-13
97 [김혜선 아녜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마르1,18) 2016-01-11
96 [김혜선 아녜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루카3,22) 2016-01-10
95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외딴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다.” (루카 5,16) 2016-01-08
94 [김혜선 아녜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르 8,50) 201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