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1주간 토요일
“우리가 여러분에게 지시한 대로, 조용히 살도록 힘쓰며 자기 일에 전념하고 자기 손으로 제 일을 하십시오.”(1테살 4,11)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탈렌트가
많든 적든
우리는
그것을 자랑해서는 안 되고
남용해서도 안 되며
그것으로
명예를 얻거나
윗자리를 차지해서도 안 된다네.
조용한 순명이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게으르지도
과하지도 않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행하는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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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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