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1주간 목요일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 곳에 머무르셨다.”(마르 1,45)
우리가
신비를 전할 때,
자신도 모르게
주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세상일에
휘말려 버릴 수가 있다네.
거룩한 진리를
그대로 전하는 일은
신중해야 하므로
할 일이 끝나고 나면
그 나머지는
하느님의 손이 다스리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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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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