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2주간 금요일
“아, 네가 내 계명들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너의 평화가 강물처럼, 너의 의로움이 바다 물결처럼 넘실거렸을 것을.”(이사 48,18)
우리가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있으면
강물처럼 밀려오는
평화 안에 머물게 되고
의로움이
바다 물결처럼 넘실거려
자유로우리.
그러나 우리가
세상의 소리에
몸과 마음을 열고 있으면
세상의 기쁨이
우리의 손과 발에
욕망의 족쇄를 채우게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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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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