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김혜선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그 과일은 양식이 되고 잎은 약이 된다.”(에제47,12)

 

말씀의 과일은

잘 익은 양식이 되어

우리의 영혼을

살찌게 하고

 

성령의 잎은

쓰디쓴 약이 되어

우리를 훈육한다네.

 

이렇듯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은총의 신비가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의미 있게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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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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